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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호호식당' 벚꽃이 만개한 주말, 어디로 꽃구경을 갈까 고민하다가 대전으로 가기로 계획을 잡았었는데 당일에 부산에 내려가던 지인이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 인천에서 용인까지만 2시간 반이 걸렸다는 얘기를 듣고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일정을 변경하였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양재천. 양재천으로 결정을 한 후 1.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점심 먹기, 2. 양재천가기, 3. 양재 꽃 시장에서 꽃사기 로 일정을 잡은 후 먼저 파미에스테이션에 갔다. 코로나 전에 친구 결혼식으로 파미에스테이션에 갔었는데 먹을 곳도 많고 외국에 고급스러운 역사 느낌이 나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또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파미에 스테이션에서 결정한 점심은 일식이다.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고 갔음에도 대기 줄이 있었다. 대기를 하는 ..
[카페투어] (광명) 밤일마을 카페 자호 예전에 도덕산 캠핑장에서 캠핑을 했을 때 마다 들였던 카페자호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카페 자호는 가족들과 외식하고 마무리로 들리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밤일마을에는 음식점이 다양하게 많기 때문이다. ✔️ 위치 : 경기 광명시 밤일안로 41-3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좋았던 점은 전용주차장이 있다는 것이다. 카페에 갈 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8-10대는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카페 뒷편에 마련되어있다. 주차를 하고 후문은 따로 없어서 돌아서 정문으로 들어간다. 외관이 정말 감성적이다. 내가 이 카페를 처음 가게된 것도 차를타고 지나가다가 외관이 눈에 띄어서 들어갔었는데 역시나 여전히 예쁘다. 내부도 우드와 화이트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카페투어](서울) 역삼 타우너스 에스프레소 바 : 도심 휴양지 얼마 전 역삼에 있는 타우너스 에스프레소 바를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라 강남에 가면 꼭 가야지 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가 시간이 나지 않아 가지 못했다가 이번에는 일정에서 다녀올 시간을 빼놓았다. 타우너스 에스프레소 바는 역삼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6분 사이에 있어 차가 없어도 가기에 좋은 카페이다. ✔️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8길 41, 타우너스(역삼동 725-57) ✔️영업시간 평일 08:00-21:00 주말09:00-22:00 외관은 정말 이국적이고 마치 제주나 동남아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이든다. 바쁘게 삶을 살다가 잠깐의 휴식처가 생긴 기분이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물씬 느껴져서 리프레시가 되었다. 자리는 1층과 2층, 야외 테라스까지 1-6인석부터 테이블바 석, 다양하게..
[맛집리뷰](인천) 송도 고급스러운 중식당 ‘팔진향’ 날씨 좋은 요즘,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서 기분전환 하고싶은 마음이 든다. 그럴 때는 대부분 가까운 송도나 영종도, 강화도를 찾는다. 지난 주말에는 송도에 갔었는데 가족들이 모두 가자고 한 목소리로 외쳤던 ‘팔진향’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팔진향은 송도 한옥마을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가격대가 있는 고급 중식당이라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가끔씩 가서 먹으면 먹을 때 마다 성공하는 맛집이다. 한옥마을 입구에서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다. 오른편건물 1층에는 삿뽀로, 2층에는 팔진향이다. 한옥마을은 엔타스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팔진향 외에 경복궁, 할리스커피, 한양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한데 모여있는 곳이다. 엔타스 기업의 음식점을 좋아하는 편이라 맨 처음 팔진향에 갔을 때도 신뢰를 가지고 갔던..
[카페투어] (수원) 고색동 초록문이 매력적인 ‘오니리크’ 친구 결혼식이 있어 정말 오랜만에 수원에 다녀왔다. 6년전 직장을 수원으로 다녀서 수원은 나의 제2의 고향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 같이 간 친구 중에 카페투어 인스타를 운영하는 친구가 있는데 마침 고색동에 있는 카페를 추천해 주었다. 나의 예전 직장과 가까운 동네다. 추억을 회상하며 고색동 카페 오니리크를 찾았다.오니리크는 건물 하나를 통채로 카페로 쓰고 있는 큰 카페다. 주차장도 있고 외관이 정말 예쁘고 세련되서 들어가기 전 부터 기대되었다. 내가 갔던 날은 날이 흐리고 비가와서 의자와 테이블이 깔려있지 않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밖에서도 충분히 여유를 즐길만한 분위기를 조성해 놓았다. 카페는 총 3층까지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1층은 카운터와 테이블, 2층은 테이블, 3층은 테라스로 구성이 되어있고,..
[맛집리뷰] (인천) 구월동 퓨전 한식 맛집 ‘리파인’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간단하게 술 마시면서 분위기 좋은 곳을 알아보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곳으로 가기로 했다. 체인점이라 다른 곳에도 있다고 하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위치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광장에 위치한 빌딩 2층이다.내부 모습이 시크하고 감각적인 느낌이다. 소수 인원이 오면 바테이블에 앉아서 먹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리파인은 메뉴판이 음식메뉴와 주류및 음료 메뉴, 두 개로 나뉘어져있다. 음식은 한식과 퓨전한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메뉴 이름 아래에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좋다. 술 역시 증류주, 전통주가 대부분이다. 원하는 술로 3개 골라서 시음도 가능하다고 하니 마셔보고 싶은 술을 시음해보고 주문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사실 메뉴에 향과 제조할 때 들어간 식품이 나와있어서 ..
[카페투어](강화)‘안락함’이 어울리는 카페 서온 장박을 하면 캠핑을 하면서 음식을 해먹으니 식사는 외부에서 먹을 일이 별로 없는데 캠핑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은 살짝 아쉬워서인지 카페에 들리곤 한다. 더구나 강화도에는 곳곳에 예쁜 카페가 많아서 더 카페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 같다. 이번에 장박이 끝나고 다녀온 카페는 ‘카페 서온‘이다. 서온은 올 1월부터 오픈을 한 따끈따끈한 신상카페이다. 인스타로 검색해보고 갔는데 귀여운 고양이를 볼 수 있다는 피드를 보고 기대감을 잔뜩 가지게 되었다. 외관은 심플하고 깔끔하다. 건물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고 중간에 연결통로가 있다. 별채와 본관으로 본관에서 주문을하고 별채로 넘어가서 자리를 잡을 수도 있고, 본관에도 테이블이 잘 마련되어있어서 본관에도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별채도 따로 있어서 본..
[책리뷰] 글 쓰기 전 읽기 좋은 책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직장 독서 모임에서 읽었던 책,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이다. 9명의 글을 쓰는 사람들의 내면적 갈등, 글을 쓰기 위해 벌이는 스스로의 사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처음 이 책을 읽기로 한 시작은 이 작가들의 취향과 사물들로 채워진 전시도 있다는 포스팅을 보고 나서 책도 읽고, 전시도 보면 뭔가 더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을 해서이다. 시간이 맞지 않아 전시는 보지 못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전시를 못 본것이 여간 아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는 학창시절부터 영화감독들이 쓰는 글, 인터뷰를 읽는 것을 좋아했다. 글에서도 풍기는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 예술적인 생각이 느껴져서이다. 역시나 이 책에서도 영화감독인 전고운 작가와 김종관 작가의 글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배우인 박정민 작가의 글도 단백하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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