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여행] 강화 아르보리아 캠핑장(장박)

21-22겨울 시즌에 이어 22-23겨울에도 장박을 했다. 언니네 가족이랑 함께하는 장박이고 캠핑장비도 거의 다 형부가 구매해줘서 너무 편하게 장박을 하고 있다.
이번 장박지는 강화 아르보리아 캠핑장이다.
아르보리아 캠핑장은 장점이 너무나도 많은 캠핑장이다.
우선,
1. 인천에 거주하고 있어 강화는 친숙하고 접근성이 좋다
2. 주변에 먹을 곳, 카페가 많아서 음식을 포장하기도 편하고 장박 후 카페에 들리기도 좋다
3. 캠핑장 사이트가 많이 분리되어있고, 사이트 간격도 넓은 편이여서 나름 프라이빗 하다.
4. 사장님이 정말 정말 친절하시다.
그래서 현재까지의 장박이 너무 대만족이다.

아르보리아 캠핑장 입구 이정표이다

아르보리아 캠핑장은 강화도 초지대교 지나서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든뮤지엄을 지나면 바로 입구가 보인다.

왼쪽 돔 천막은 수영장이다. 여름에 이용가능한 듯 하다. 가운데 흰 건물은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는 관리동

캠핑장 전경

캠핑장은 시설배치도와 전경 사진에서 보이는대로 사이트가 계단 형식으로 나눠져 있고 텐트를 두 개씩 칠 수 있다.

아르보리아 우유

사장님이 아르보리아 우유를 납품하셔서 개수대 쪽 냉장고에 한 텐트 당 한개씩 우유를 가져갈 수 있게 놔주신다. 우유가 정말 신선한 느낌에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듣기로는 이제 수입이 안된다고 하는데 아쉽다ㅠ

개수대

화장실은 1층은 남자, 2층은 여자로 나뉘어져 있고 화장실 안쪽에 샤워장이 마련되어있다. 따뜻한 물이 정말 잘 나오고 화장실 세면대 한켠에 일회용 칫솔과 치약도 마련해두신다.
캠핑장이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고, 사장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장박이 끝나도 캠핑을 하러 자주 오고싶은 캠핑장이다.
예약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https://www.camfit.co.kr/camp/6179fe910b812b001eb57b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