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서울) 역삼 타우너스 에스프레소 바 : 도심 휴양지

얼마 전 역삼에 있는 타우너스 에스프레소 바를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라 강남에 가면 꼭 가야지 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가 시간이 나지 않아 가지 못했다가 이번에는 일정에서 다녀올 시간을 빼놓았다.

타우너스 에스프레소 바는 역삼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6분 사이에 있어 차가 없어도 가기에 좋은 카페이다. 

✔️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8길 41, 타우너스(역삼동 725-57)

✔️영업시간

평일 08:00-21:00

주말09:00-22:00

외관은 정말 이국적이고 마치 제주나 동남아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이든다. 바쁘게 삶을 살다가 잠깐의 휴식처가 생긴 기분이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물씬 느껴져서 리프레시가 되었다. 

자리는 1층과 2층, 야외 테라스까지 1-6인석부터 테이블바 석,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메뉴는 에스프레소 바 답게 에스프레소와 콘파냐 위주의 메뉴가 준비되어있고, 브루잉커피도 마실 수 있었다. 또 좋았던 것은 하우스 와인이 판매되오 있었다. 그리고 콜키지 까지 된다고 하니 해가지고 저녁에는 좋아하는 와인을 가지고 한 잔 마시며 휴양의 느낌을 더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에는 간단한 와인 안주도 판매된다고 한다.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해서 나와있지는 않지만 아포가토가 유명하고 다양한 아포가토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아포가토를 선택할 수 있다. 

메뉴가 준비되고 있는 곳을 보니 아포가토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SNS에서도 디저트 맛집이라는 포스팅을 많이 보았는데 디저트들이 다양앟게 정말 많았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는 정말 커피 맛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두의 상태가 신선하지 않거나 로스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냥 쓰고 텁텁하기만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타우너스는 진한 에스프레소의 커피향이 너무 잘 풍겨져 있었고 쓰다고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포가토도 맛도 좋은데다가 감성까지 더해주니 금상첨화였다. 

감성 넘치고 잠깐의 휴식과 여유를 즐기게 해주었던 타우너스 에스프레소바.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나마 이 곳에서 여유를 즐겼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