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영종도에 다녀왔다. 꽃구경하기 좋은 날씨라 교통체증이 심해 가장 안 막히는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다가 영종도로 결정했다. 역시 막히지 않고 뻥 뚫린 인천대교를 건널 수 있었다👏🏻👏🏻
시원하게 달려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엄마가 추천하는 카페 ‘미음’에 도착했다.
✔️주소: 인천 중구 마시란로 119
✔️영업시간 월-일 10:00-20:00
✔️주차장 있음
대형카페라서 자리가 여유롭겠다 싶었지만 사람이 정말 많아서 좋은 자리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는 점 참고하면 좋겠다.
베이커리 카페 답게 다양한 빵들이 많이 있었다. 다만 내가 잘 알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 만큼의 빵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대부분 내가 가보았던 베이커리카페는 마치 파리바게트에 온 것 처럼 많은 빵들이 있는데 그 정도로 많았던 것 같지는 않다.
우리는 대파크림치즈 베이첼(6.8)을 두 개 시켰다. 엄마가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그걸로만 시켜보았다.
음료값이 정말 비쌌다.ㅎㄷㄷ 아메리카노가 7000원이 넘는 가격이라니....ㄷㄷ 최저7000원에서 최고 8800원까지의 가격이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주문한 커피와 음료가 모두 맛있었다. 특히 애플유즈티는 정말 상큼하고 달달한게 식사를 하고 입가심하기에 아주 적절한 음료였다.
자리는 1층부터 2층을 올라가는 계단 사이, 2층, 3층을 올라가는 계단 사이, 3층 테라스까지 매우 많은 자리가 있다.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에 앉아있기도 좋을 것 같았다. 사람이 많아서 공간을 다 찍어두지는 못했지만 대략 2-300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바로 바다가 보여서 커피를 마시고 바다 앞으로 나갈 수도 있고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기에도 너무 좋았다. 우리는 오후 3-4시쯤에 갔는데
바다에 비치는 윤슬이 정말 기가막히게 아름다웠다.
카페 미음은 드라이브를 쭉 하고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 하기에 아주 좋은 카페라 추천한다. 음료와 디저트 모두 가격대가 있다는 점을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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